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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안내/소셜강연

식품 음료[초청세미나] 얼쑤(주) 조운호대표 인터뷰&세미나: 식품분야

음료업계의 새로운 폭풍을 몰고왔던
  조운호대표 창경포럼에서  세미나 열어..

  아무도 하지않으면 내가 한다? 아침햇살.초록매실.자연은 
    

                 


2월15일 창업경영포럼(이하 창경포럼)에서 음료업계의 대박 행진을 몰고다닌 식품업계의 대부 조운호대표가
"아무도 하지 않으면 내가한다"라는 주제로 세미나을 진행했다.
 

은행원이었던 조대표는 1990년 웅진 기조실로 시작하여 1999년 부장시절에 웅진식품의 대표이사을 맡으면서
기존 선배들과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뒤로하고 그는 오로지 기업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일했다고 한다.
별명이 "생각하는 불도져"라고 할 만큼 철저한시장 조사와 고정관념을 깨는 일로 난관을 해쳐나갔다.
회사가 450억원 누적적자에 매월 10억씩 적자가 쌓이고 직원들 봉급 3개월이나 밀려 있는 상황에서
음료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CEO을 맡았지만, 가장 먼저 생각한것은 판매가되는 제품을먼저 만들자 였다.

당시 대부분의 음료시장은 롯대,해태등 빅3 업체가 80%을 장악하고 있을 때이고 쥬스,사이다,콜라가 대부분의
음료이고 더구나 놀라운것은 거의 90%가 외국산 제품인것에 놀랐다고 한다.
 
나머지 10% 음료도 대부분 외국것을 모방한 제품에 지나지 않아 50년 역사에 우리것을 먼저 만들자고
시작햇다고 한다.
순수 우리제품인 쌀,대추,보리로 음료을 만들라고 연구원한테 보내면 대부분 처음엔 거절 당햇다고 한다.
 
우리가 매일 먹는 밥하고 연관 시키면 분명히 공통 DNA를 발견할거 같아 계속 연구하여 탄생한것이
"아침햇살"이다.
아침햇살을 가지고 초대 문화부장관 출신인 이어령장관을 찾아가서  문화적으로 인정 받고 싶다고
요청했고 순수 한국적인 쌀로서 만든음료라 문화적으로 가치를 인정 받기도 하였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친숙한 아침햇살은 이런과정으로 탄생한 것이다.

음료시장이 연 2조 5천억이다.
식음료 시장의 역사는 50년이라 "식음료 시장의 역사는 용기의 역사"라고 조 대표는 말한다.
보존성,편리성,경제성이 가장 중요한 음료시장의 접근 방법이다.

기존 시장에서 경쟁하지말고 새로운 카데고리을 만들라고 한다. 즉, 자연건강음료, 소재중심으로
아이템을 찾는다면 얼마든지 새로운 카데고리가 쉽게 발견된다고 한다.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깨라.
처음 "가을대추"을 개발할때도 주변에서 반대가 정말 심햇다고 한다. 직접 개발 하는 연구원은 물론
그게 성공하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는 사람도 나왓으나 전 임직원 모아두고 설명회을 해서 간신히
통과 시켜 대박을 만들어 놓기도 했다.
음료업계는 비수기 성수기가 확연히 나기 때문에 가을이나 겨울은 출시을 않하고 대부분 여름장사을
기대하고 봄에 신상품을 출시하는데 과감히 10월에 출시하여 역발상으로 음료업계의 흐름을
바꿔놓기도 하였다.

성공하는 신 음료는 보통 2.5년에 새로운 상품이 나온다. 그러나,아침햇살,초록매실,자연은 같은
매가브랜드을 1년에 3개나 출시하여 각 연1000억원을 돌파하고 있는것도 고정관념을 돌파한 결과이다.

신제품 개발 접근법과 신시장 개척
수요는 있으나 상품화 않 된것을 찾아라!
예을 들면 늘상 사용하던 행주나 김치 같은 것이 좋은 예이다.
매일 먹는 밥인데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누릉지로 식사후 누릉지 탕을 끓여 먹는데서 착한하여
쌀로서 음료을 개발 한것처럼 현재도 꾸준히 수요가 있는것을 상품화 시키면 반듯이 성공한다고 한다.

그 좋은 예가 보리차 음료 였다.
그것도 집에서 흔히 싸게 끓여 먹고 있는 보리차 음료을 누가 사먹냐고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확한 데이타와 통계로 성공 확신이 들어 진행했더니 현재는 200-300억 매출을 올리고 있다.

SNS시대을 맞이해서 정리하면, 
웹1.0 시대는 일방적인 공급자 중심의 시대였다 
웹2.0 시대는 소비자 중심이 되면서 기호식품 위주로 변하였다.
웹3.0 시대는 Prosumer 즉,생산적 소비자 와 전문화 ,협업의 시대로 변하였다.

방송 매체로 일방적으로 듣고 인정하던 시대에서 하나씩 따지고 체크하는 시대인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 하기 위해서는 SNS의 소통이 중요하고  SNS기반으로 하는
메타플랫폼 방식의 기업운영을 하는 창경포럼은 조 대표 회사와 뜻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회사의 경영 철학도 Earthism 으로 "세계 인류의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는 정직한 기업"
을 모토로 하고 있는 얼쑤(주)는 제품 실명제와 친환경 공법으로 화학 첨가물을 섞지 않는다는 원칙아래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회사이다.
한편,조운호 대표는 끝으로 이날 강연장을 찾은 많은 젊은 위원들한테 "세상을 쫏기보다 세상이 찾을때까지
자신을 가꿔라" 라는 말로 마무리 인사을 대신했다.







         ESM인증위원회 책임인증위원 윤경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