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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전문가 커피 칼럼] 커피 맛은 바리스타의 손맛에 따라 변한다 -김성인 회장 커피 자바씨티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가 커피 칼럼] 커피 맛은 바리스타의 손맛에 따라 변한다 -김성인 회장 커피 자바씨티
  

[커피] [전문가 커피 칼럼] 커피 맛은 바리스타의 손맛에

따라 변한다 -김성인 회장

 

 

많은 분들이 평상시 애용하시는 커피전문점에서 때로는 달라진 커피 맛에 의아해 하신

경험들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이는 바리스타들이 커피 추출을 위해, 포터필터에 그라인드된 커피를 담아서 다지는 “탬핑” 이란 과정
바리스타의 개인별 힘, 습관, 스냅 등의 차이에 의해 맛이 확연히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회사의 가장 중요한 행사 중의 하나인 “바리스타 컨테스트”에 참가한 10여명의 숙련된 바리스타들이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커피원두와 장비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그 맛이 각각 다르다는 결과에 저희 자신들도 놀랐습니다.

이러한 민감한 커피 특성 때문에, 본사에서는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맛을 유지하기 위하여 바리스타들에 대한 부단한 교육과 반복 실습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는 완벽하게 해결하기 어려운 커피전문점의 영원한 숙제이자 사명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일부 커피전문점에서는 자동기계를 설치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 민감함에 숙련된 바리스타들이 소몰리에로 전직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정확하게 커피 맛을 모른다 할지라도,

많은 분들이 “맛있다 혹은 맛없다”는 정도의 분별력을 점점 가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익만을 고려한 저급 커피원두를 사용하면서 마치 최고급 원두인양 포장 광고 한다던지, 출처와 품질이 불투명한 생두로 단순히 기계적인 로스팅으로 생산한 초보 수준의 원두를 마치 최고급 커피를 공급하는 것처럼 과대 선전하는 등의 잘못된 행태와 관행은 반드시 근절 되어져야 합니다. 

고객의 수준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최소한의 양심과 상도덕도 없는 이런 구태에서 벗어 나야만기업과 고객이 상생할 수 있는 커피문화의 진정한 성숙과 더불어 신뢰받는 건강한 국민 식생활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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